타일) 타일마감 방법 재료분리대 코너비드 졸리컷 면치기

타일) 타일 마감 방법 재료 분리대 코너비드 졸리컷 면치기

 

 

 

타일은 강도가 높고 습기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현관 등에만 시공됐던 예전과 달리 오늘날 집 전체 바닥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든 자재는 면과 면이 만나는 곳을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감재가 꼭 필요한데요, 오늘은 타일 시공 시 마감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 종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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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마감 방법

코너비드

(출처: 핀터레스트)

타일 단면을 확실하게 커버할 수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재료 분리대라고도 하며 종류로는 스탠, pvc, 알루미늄 등이 있습니다. 사이즈와 컬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옛날에는 욕실 액세서리 등과 맞춰 골드 코너 비드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도 많이 보였지만 요즘은 깔끔하고 간결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분들이 많아지며 컬러가 들어간 코너비드는 잘 쓰지 않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또한 코너비드는 사진처럼 욕실뿐 아니라 마루와 타일이 만나는 부분, 타일과 도배가 만나는 부분에도 사용됩니다. 코너비드는 기술자의 실력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가장 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마감 방법이 되겠습니다.

 

 

 

졸리컷

(출처: 핀터레스트)

졸리컷이란 타일면을 45도로 컷팅하여 코너비드와 같은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고 타일 자체로 깔끔하게 마감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다른 말로 면치기라고도 하는 졸리컷은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타일 한 장 한 장 작업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시공비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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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졸리컷을 생각하신다면 도기질 타일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좋은 자기질 타일로 시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도기질은 상대적으로 충격에 약한 편이므로 기술자가 신경 써서 작업을 한다 해도 이가 쉽게 나가거나 면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돈과 시간을 들였는데 마감이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처음부터 전체적인 레벨을 맞춰 확실히 투자하시는 게 정신 건간에 이롭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젠다이라고 하는 욕실 선반을 대리석 없이 하고 싶을 때, 특히 조적 파티션을 하거나 매립 선반을 짤 때 졸리 컷은 가장 깔끔하고 예쁜 마감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현관 디딤 턱 같은 곳은 졸리컷 시공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발로 직접적으로 밟는 부분이기에 45도로 컷팅된 면은 약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충격에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코너비드를 사용하거나 다음으로 설명드릴 타일 투 타일 방법으로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타일 to 타일

별 다른 작업 없이 타일면을 그대로 노출시켜 마감 짓는 방법입니다. 단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미관상 좋진 않지만 별도의 시간과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시공이 간명해집니다. 집 내부처럼 많이 보이는 곳이 아닌 발코니 창고장이나 세탁실처럼 단높인 부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타일 마감 방법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적절한 곳에 알맞은 시공법으로 예쁜 인테리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