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인테리어 줄눈, 매지 종류와 기능 홈멘트 아덱스 마페이 케라폭시 곰팡이 방지

줄눈) 인테리어 줄눈 종류와 기능 매지 홈멘트 아덱스 케라폭시 곰팡이 방지

 

 

(출처: 핀터레스트)

타일시공시 딱맞춰 붙일 수 없어 사이사이 2-3mm정도의 이격이 생기게 됩니다. 이 간격 자체 혹은 간격을 메꿔주며 방수기능을 돕는 자재를 줄눈, 매지라고 합니다. 사실 같은 말이지만 매지는 일본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인테리어에서는 통상적으로 매지를 넣는다고 하며, 줄눈은 곰팡이방지 등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별도로 진행하는 시공법을 일컫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매지의 종류 및 기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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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종류

백시멘트

이름 그대로 백색의 시멘트입니다. 매지 하면 백시멘트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옛날에 많이 시공했던 방법입니다. 가장 저렴하지만 물을 잘 흡수하고 백색이라 오염에 취약합니다. 매지뿐 아니라 양변기를 앉히고 하부마감하는데도 쓰입니다. 매지에 낀 때는 제거하기가 어려워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화장실청소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스받으실 거예요.

 

 

 

홈멘트

홈멘트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국산제품입니다. 백시멘트와 차이점은 지당과 곰팡이방지기능이 들어있다는 점인데요, 지당은 경화속도를 늦춰주는 지연제 역할입니다. 일반 백시멘트는 빨리 굳는 만큼 균열도 쉽게 생기는데 홈멘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컬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원하시는 컬러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덱스

(출처: 아덱스 홈페이지)

 

아덱스는 독일의 건축자재 업체입니다. 홈멘트보다 비용이 높은 만큼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탄성이 뛰어나 충격에 강하며 변색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컬러가 준비 돼 있으며 또한 아덱스 실리콘도 판매하기에 타일 & 매지 & 실리콘의 통일감을 원하신다면 아덱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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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페이

(출처: 마페이 홈페이지)

이태리 제품입니다. 마페이 케라칼라 111번은 인기가 폭발적이라 한동안 품절상태로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실버 그레이컬러로 윤현상재 이모션화이트와 조합이 좋아 세트로 많이 판매됐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아무래도 매지로 포인트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타일과 매지가 일체감 있게 시공되는 것이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인테리어줄눈

반짝이줄눈이라고 말하면 이해하시기 편할 텐데요, 내화학성을 지닌 특수기능줄눈이기 때문에 보다 관리가 편합니다. 줄눈은 크게 시멘트, 폴리, 에폭시 계로 분류되는데 시멘트계는 제품 특성상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 때문에 곰팡이와 오염에 취약합니다. 이를 보완하는 게 흔히 인테리어줄눈이라고 불리는 폴리와 에폭시계열입니다. 시공부위는 보통 현관, 주방, 화장실이며 예전에는 펄이 들어간 줄눈을 많이 하다 보니 미관을 해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무펄로 많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작업난이도는 올라가기게 숙련된 작업자가 필요하겠죠.

 

 

 

현재기준으로 마페이 케라폭시가 최상급인데요, 폴리줄눈의 단점인 수축현상도 없고 완전한 무광으로 매트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시공이 까다롭기에 작업시간과 시공비가 몇 배로 많이 들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으시려면 반드시 전문업체를 통해서 시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