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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 to Z/인테리어정보

타일) 타일의 종류 및 특징 화장실 현관 발코니 주방미드웨이 인테리어 타일

by :yeah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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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타일의 종류 및 특징 화장실 현관 발코니 주방 미드웨이 인테리어 타일 

 

 

 

인테리어 시 화장실, 현관&발코니 바닥, 주방 미드웨이 정도가 기본적으로 타일을 까는 부위입니다. 이 외에도 요즘은 장판이나 마루 대신 집 전체를 타일로 까시는 분들도 계시죠. 물과 습기에 강해 마루보다 관리가 쉽고 집 분위기가 모던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타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공간별 인테리어 타일 몇 가지 추천해드릴게요.

 

 

 


 

 

 

타일의 종류 및 특징

종류 소성온도 흡수율 건축재료
토기 700~900℃ 20%이하 기와, 벽돌, 토관
도기 1000~1300℃ 10%이하 타일, 테라코타 타일
석기 1300~1400℃ 3~10% 마루타일, 클링커타일
자기 1300~1450℃ 0~1% 모자이크 타일, 위생도기

타일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내장재로 토기와 석기는 주자재가 아니기 때문에 보충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질 타일은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고, 화장실 벽면에 붙이는 300*600 사이즈가 가장 많습니다. 세라믹 타일이란 총칭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음은 흡수율이 가장 작은 자기질 타일입니다. 고온에서 구워 내구성이 단단하고, 흔히 알고 계시는 폴리싱, 포세린이 이에 속하죠. 사이즈도 600*600 이 기본으로 대형 타일이 많이 나오며 인테리어에서 고급 시공 시 자주 사용되는 타일입니다. 

 

 

 


 

 

 

폴리싱 vs 포세린

(출처: 핀터레스트)

그렇다면 같은 자기질인데 폴리싱과 포세린은 무슨 차이일까요? 기본적으로 유광, 무광 차이입니다. 유광이 유행했던 예전과는 달리 인테리어 트렌드가 깔끔한 무광으로 바뀌다 보니 가짓수도 포세린 타일을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유광은 때가 타도 청소가 용이하여 관리가 쉽지만 겉면이 코팅 처리가 된 타일이다 보니 비교적 미끄러울 수 있겠죠. 폴리싱과 포세린이 주는 느낌이 아예 다르니 타일 집에서 실제로 보고 만져도 보며 직접 고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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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 인테리어 타일

화장실

(출처: 핀터레스트)

일반적인 시공은 벽 300*600, 바닥 300*300 사이즈 입니다만 요즘 600각 타일로 화장실 전체를 붙여달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고급 시공을 접할 수 있고 눈높이도 많이 높아졌기 때문이겠죠. 600각 타일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호텔 욕실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 600각 타일은 타일 자체 비용도 올라가지만 벽에 붙이려면 에폭시라는 특수자재가 사용되고, 시공이 힘들어지는 만큼 인건비가 상승하는 점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닥 물구배 잡기가 300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시공자의 실력이 중요하겠습니다. 한 가지 더하자면 고급 타일 레벨에 맞게 졸리 컷 시공과 욕실 도기 브랜드 등급도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춰줘야 욕실이 예뻐지겠죠? 

 

 

현관

(출처: 핀터레스트)

현관은 평수가 상대적으로 작아 다양한 타일을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북유럽 패턴 타일부터 600각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으로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밝고 깨끗하게 갈지 톤을 낮춰 무게감을 줄지 크게 나눠 생각해보시고 예쁜 타일 고르시길 바랄게요!

 

 

발코니

(출처: 핀터레스트)

테라코타 타일은 이태리어로 구운 흙이라는 의미로 전통적으로는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구워낸 타일입니다. 점토 성분에 의해 대체적으로 붉은빛을 띠는 게 기본이며 안료를 첨가하여 다른 색상 연출도 가능합니다. 옛날 기와를 생각하시면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요즘 상업시설이나 주거공간 발코니에 이국적인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이 까시 기도 합니다. 코팅되지 않은 타일이기에 기름때가 걱정되는 주방에는 적합하지 않고 발코니 바닥 정도는 색다르게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방 미드웨이

(출처: 핀터레스트)

주방은 아직까지 관리하기 쉬운 유광 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쁨보다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유광이 맞지만 올드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광 타일이 관리가 어려운 건 아니기 때문에 타일마다 다르게 가지고 있는 표면을 직접 느껴보시고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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