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내단열 특징 종류 온도리 아이소핑크 e보드

인테리어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디자인, 예산, 설비 등 수없이 나열할 수 있겠지만 집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외부로부터의 보호입니다. 즉 추위나 더위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단열을 우선적으로 신경 쓰고 디자인적인 부분들은 뒤따라오게 되는 것이죠. 아무리 예뻐도 기본적인 게 갖춰지지 않았다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오늘은 많은 단열얘기 중 인테리어와 관련된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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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의 종류 

외단열

@월간 전원속의 내집

구조체 외부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내단열에 비해 면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열이 끊기는 부위가 없어 열교현상이 적어 상대적으로 단열효과가 높습니다만, 시공이 어렵고 비용이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단열

@월간 전원속의 내집

구조체 내부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통상적으로 인테리어에서 말하는 단열은 내단열을 말합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시공이 용이하고 비교적 유지, 보수도 수월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단열재 종류

비드법 단열재

스티로폼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스티로폼은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며, 정식명칭은 비드법 단열재입니다. 폴리스티렌을 발포시켜 알갱이로 만든 단열재로 가공이 쉽고 가성비가 좋아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드법 단열재는 비드법 1종과  2종으로 나뉘는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흰색이 1종, 합성재료등을 혼합해 만든 검은색이 2종입니다. 

 

 

 

열반사단열재

온도리라고도 불리며 겉표면의 은박지 같은 부분이 복사열을 반사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단열재에 비해 두께가 얇고 롤형태로 되어있어 모서리 같은 곳도 빈틈없는 시공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온도리는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 논란이 많은 단열재인데요, 확실한 건 단열재로써의 역할은 한다는 겁니다. 단, 시공법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독시공이 아닌 메인 단열재와 함께 시공해야 하고 공기층을 두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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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법 단열재

비드법 단열재보다 단열성능과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 실내 단열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아이소핑크라고 많이 불리는데 이 또한 특정회사의 제품명입니다. 흡습성이 거의 없고 단열재 중 낮은 열전도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TIP
단열재 자체기능이 우수해도 내단열의 가장 큰 단점인 단열이 끊기는 부위로 인해 결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음매를 우레탄폼으로 잘 채워주는 등 기밀시공이 가장 중요

 

 

 

e보드

아이소핑크에 pp보드가 결합된 단열재로 압출법 단열재의 일종입니다. 추가로 석고보드 등을 시공할 필요 없이 이 자체로 마감재 역할을 하죠. 공간이 협소한곳에 시공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게 도배용, 도장용으로 나뉘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출처@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