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방문손잡이 올리바리(Olivari) I 저렴이버전 추천 781NI

 

 

"올리바리"를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방문손잡이 하나도 대충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 찾아오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집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방문들마다 달리는 방문손잡이는 공간의 분위기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적기능뿐 아니라 살면서 수없이 만지는 하드웨어기에 그립감과 내구성이 좋은 제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오늘은 프리미엄 브랜드 올리바리 방문손잡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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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바리에 대하여-

1911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핸들 브랜드입니다. 디자이너, 건축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제품을 엿볼 수 있죠. 또한 혁신적인 기술사용과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디자인이 다른 100개 이상의 도어핸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인기 많은 모델 몇 가지와 설치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설치 유의사항

1. 모티스락(잠금장치)을 별도로 구매해서 설치해야합니다. 즉 손잡이 단독설치는 어렵습니다.
2. 유럽제품으로 국내 설치규격과는 다릅니다. 공장에서 문짝을 새로 제작하면서 타공 하는 경우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3. 결합방식이 까다로워 시공경험이 있는 기술자가 아니라면 설치오류로 인해 작동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습니다.

 

 

 

토탈

 

직선의 미를 강조하여 세련미와 모던함이 느껴집니다. 특별한 디자인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선과 면이 정리되어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아래 나올 레디얼 시리즈까지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돌포 도르도니(Rodolfo Dordoni)와 협업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국내가격으로 8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상당히 고가제품입니다. 방문마다 들어갈 것을 감안하면 접근성이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만 우리 집만의 차별화를 두고 싶은 분들에겐 제격이라고 할 수 있죠.

 

 

 

레디얼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직선에 비해 부드러움이 느껴지기 때문에 공간을 좀 더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시면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어요. 근데 이 정도는 취향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답은 없으니까요.

 

 

 

알렉산드라

 

알렉산드라 시리즈는 포르셰 911 디자이너 제품으로 확실히 샤프하고 강렬한 라인에 압도되는 거 같아요. 요즘 니켈이 대세지만 디자인 탓인지 오랜만에 크롬이 더 매력적 이어 보이네요. 특히 알렉산드라는 카탈로그 사진처럼 어두운 컬러의 도어나 레더마감과 만나면 디자인이 훨씬 살아날 거 같습니다.

 

 

 

저렴이버전(?) 도무스 781NI

@도무스메탈

 

올리바리가 고가의 제품이라 아무래도 부담스러운데, 이미 눈높이가 올라가 버려서 다른 건 눈에도 안 들어오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저렴이버전! 사실 국내브랜드 도무스도 제가 블로그에서 종종 언급했을 만큼 결코 저렴이라고 말할 수 없는 디자인과 내구성인데 올리바리 앞에선 어쩔 수 없네요. 신상으로 나온 제품이 너무나 올리바리 토탈과 닮아서 추천드립니다. 차이점은 미니멀한 잠금장치가 손잡이와 나란히 있어 깔끔하다는 점. 둥근 모양의 782NI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TIP

781NI 시리즈도 일반 방문손잡이와 호환이 안 되는 비규격제품으로 도어를 새로 제작 시에만 설치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올리바리 손잡이를 볼 수 있는 국내사이트 걸어둘게요

http://www.sehanluce.co.kr/page/olivari.php

 

 

 

사진출처 @Olivari_Cata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