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샷시 단열 기능을 높이려면? 로이유리 단열간봉 아르곤가스

샷시) 샷시 단열 기능을 높이려면? 로이유리 단열간봉 아르곤 가스

 

 

(출처: 핀터레스트)

집에 모든 외창과 내창을 포함한 창호를 일컫어 부르는 샷시는 단열이 잘되기 위해 제대로 시공되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샷시 또한 많은 발전을 거쳐 왔는데요, 목창호, 알루미늄 창호부터 오늘날 볼 수 있는 LX, KCC와 같은 대기업에서 시공되는 PVC창호가 대표적입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시거나 신축 입주예정이시라면 PVC창호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많고 많은 샷시의 기능 중 기밀성, 차음성, 단열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 기능들에 대해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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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 기본 용어 정리

인테리어 용어들은 일반인들에겐 익숙하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먼저 샷시의 기본적인 용어부터 정리하고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층유리

다른 말로 페어 유리라고도 합니다. 샷시를 자세히 보시면 1개의 창틀에 2개의 유리가 끼워져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유리가 여러 겹일수록 단열성능이 우수하며, 유리와 유리 사이에 건조 공기가 봉입돼 있습니다. 단열. 방음. 결로 방지 기능을 향상하기 위함이죠.

 

 

유리두께

샷시를 알아보다 보면 제품 스펙에 24mm, 26mm 유리라고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저 치수는 유리두께가 아닌 유리를 포함한 유리 사이 공기층 간격까지 합친 기준입니다. 26mm 유리를 예로 들면  5mm의 유리 2개와 16mm 간격을 두고 들어온 창틀로 보시면 됩니다. 간격이 넓을수록 단열성능이 높아지겠죠? 

 

 

단창 vs 이중창

통상적으로 확장 방엔 이중창이, 거실내창과 외창 등은 단창으로 구성합니다.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내창도 이중창으로 설치할 수 있겠지만 창이 한 세트 더 들어오는 만큼 가격도 두배가 되는 점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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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 옵션

로이유리(LOW-E)

(출처: https://blog.naver.com/interior-monster/222880918979)

적외선 반사율이 높은 금속막 코팅을 이중 유리 안쪽에 붙인 에너지 절약형 유리입니다. 통계적으로 일반 유리보다 25%의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열전도율을 낮춰 여름에는 바깥 더운 공기만 차단시켜줄 뿐 아니라 집안의 냉기를 보존해주고 겨울에는 난방 온기를 뺏기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단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용적으로 부담되신다면 외창에만 넣으시거나 특별히 춥다고 느끼는 방 샷시에만 부분적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단열간봉

(출처: https://blog.naver.com/solnamsae/221580945623)

간봉은 복층 유리의 간격을 유지하고 잡아주는 일종의 스페이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기본으로 들어가는 알루미늄 간봉은 재질 특성상 열전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pvc 재질의 단열간봉을 넣어 조금이라도 공기의 이동을 줄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는거죠.

 

아르곤 가스

(출처: https://blog.naver.com/kmew42d/220934260842)

원래 샷시의 유리와 유리 사이엔 건조 공기가 봉입되어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건조 공기 대신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여 단열성능을 높인 것을 말합니다. 아르곤 가스는 기체 중에서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60%밖에 안돼 단열성능이 좋은 기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이처럼 샷시 교체전 알아두셔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공유드렸습니다. 브랜드별, 등급별로 가격차이가 많이나니 잘 알아보시길 바랄게요!